그동안 너무 바빴는데 9개월만에 블로그로 돌아왔다


    정말 쓰고 싶었던 내용도 많았지만, 블로그도 하나 쓰는데 워낙 많은 시간을 잡아먹으니...


    9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젊은 남성들의 인권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길 바랐지만, 집권여당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정당이 페미니즘 정책만을 지지하는 상황이다.


    여러가지 남녀갈등 문제도 터졌고, 최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또한 시행되며 페미민국의 정점을 찍었다.


    오늘은 과도한 페미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해보려 한다.



      모든 정당이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일단 모든 정당이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내 의견에 반박하고 싶은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원내정당들을 한번 살펴보자




    먼저 우리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 


    더불어민주당 다음으로 여성정책 많이 내는 데가 여기다.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 


    몰카 범죄자를 옹호하는 시위를 옹호하는...?


    정의당은 알려져있던 대로 메갈리아 세력이 존재한다.


    메갈 사건으로 당이 흔들리자 지금은 메갈 세력은 많이 잦아들었지만, 


    진보정당답게 페미니즘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다.



    그 외 민중당, 대한애국당은 존재감이 미약하고 그나마 민주평화당이 페미니즘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정당이다.

    또한, 바미당 자체는 페미니즘 지지를 많이 했지만 최고위원인 이준석은 최근 이수역 사건에서도 남성들을 지지하는 듯한 트윗을 한 적이 있긴하다.



    하지만, 주류는 페미니즘이라고 볼 수 있고, 사실상 더민당과 자한당이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이상, 국회 전체가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해도 일반화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당들이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이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페미니즘 자체는 여성주의이고 여성이 피해자고 남성은 가해자라는 사상이다.

    어원자체도 평등과는 상관이 없는 "여성"에서 나온 말이기도 하다.


    우리가 온건적 페미니스트, 정상적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사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이퀄리스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쨌든 정당들이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2가지 정도가 있을 것인데, 


    첫번째는 정말로 국회의원들이 페미니즘을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보라.


    역차별의 피해자인 20대 남자의 지지율은 60세 이상 노인들보다 더 바닥을 긴다.


    그리고 그 원인은 과도한 여성위주 정책과 양심적 병역거부 관련 논란이 크다고 추측되고 있다.


    20대 남자/여자 외 다른 연령대들은 페미니즘이 지지율에 영향을 줬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확실한 건, 그 어느 연령대도 20대 남자의 역차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나이가 최소 30대 중반인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10대, 20대 남자들의 불만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기들이 여성들을 착취하고 살던 때의 기억만 간직한 채, 지금 그 때 여성들에게 진 빚을 갚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듯하다.

    문제는 20대 남성들을 착취해서 갚으려 한다는 것




    두번째 이유는 페미니즘이 표가 되기 때문이다.


    20대를 이해하든 못하든, 적어도 상식 밖의 여성정책이 펼쳐지는 것은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여성들은 결국 투표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국민 모두가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민주주의 제도를 아주 잘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건, 한국 남자들이 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인터넷에서만 불평불만을 내놓지, 시위같은 오프라인 활동에는 소극적이다.


    "스치면 6개월"시위도 잠깐 들르긴 했는데,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것에 비해 정말 적은 사람들만이 참여했다.



    게다가 20대 남성들중 상당수도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을 것이다.


    분명히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수많은 여성공약들도 내놨지만, 그 부분은 마음에 안들지라도, 


    다른 정치성향이 맞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을 것이다.


    여성들은 페미니즘 정책에 맞게 상당히 충성도 있는 투표와 지지율을 보여준다.

    이를 어느 성별의 행동이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을테지만, 

    적어도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페미니즘을 지지해서 손해는 없다.


    페미니즘을 포기하면 여성은 떠나지만, 페미니즘을 지지해도 남성은 쉽게 떠나지 않는다.


    여성 정책을 반대하면, 여성혐오 정당으로 낙인찍히고 언론에서 조리돌림 당하며, 결국 여성들뿐 아니라 30~50대 남자들 표도 잃을 것인데, 어느 정당이 여성정책들에 반대할 수 있겠는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대해...


    같은 맥락이다.


    이 법안은 생물학적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자는 법인데



    저 기준대로라면, 남성은 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


    폭력이나 살인피해는 남성이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여성이 흉악 범죄 피해가 더 많은 것은 순전히 성범죄 때문인데, 이마저도 강간같은 범죄가 아니라 몰카범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어쨌든 남성은 보호받을 수 없다.


    정말 말도 안되는 법이지만, 저 법은 현재 통과됐다.



    그것도 반대 단 4표!


    심지어 민중당의 김종훈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법이 수정된데 대한 반발이므로 사실상 자유한국당 3명 의원이 유일한 반대의원이다.



      결론


    페미는 돈이되고 표가 된다.


    20대 남자는 사회적 고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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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애쥬어